지도로 보면 중부 비사야는 이미 답이 나온 문제처럼 보입니다. 세부, 팡라오, 두마게테, 시키호르, 카미귄은 끝에서 끝까지 300킬로미터도 안 되는 활 모양으로 늘어서 있고, 고래상어, 이중 보초 산호초, 폭포, 화산, 오래된 주술사의 섬이 모두 몇 분 거리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연결편을 예약해 보면 다릅니다. 모든 구간이 페리입니다. 빠른 배도 있고 느린 배도 있지만, 모두 선착장 대기 줄과 항만 이용료, 그리고 해안경비대가 멈추라고 하면 멈추는 운항 일정에 묶여 있습니다. 게다가 이 활에는 빠진 고리가 있습니다. 바로 카미귄입니다. 다섯 섬 중 가장 개성 있는 섬이 정작 편리한 경로로는 닿을 수 없어, 매일 운항하지 않는 보홀발 페리나 버스로 민다나오 북부를 빙 돌아가는 길 너머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전세기로 가면 같은 경로가 짧은 비행 다섯 번으로 줄어듭니다. 어느 구간도 그것이 대신하는 배의 탑승 대기 줄보다 크게 길지 않습니다.
구간별로 보는 일주 코스
| 구간 | 페리·육로 | 전세기 |
|---|---|---|
| 세부 → 팡라오(보홀) | 쾌속 페리로 약 2시간, 양쪽 항구 대기 시간 별도 | 약 20분 |
| 팡라오 → 두마게테 | 탁빌라란 경유 페리로 약 2시간 | 약 20분 |
| 두마게테 → 시키호르 | 페리로 약 1시간, 선착장 대기 별도 | 약 15분 |
| 시키호르·보홀 → 카미귄 | 하루 대부분 소요. 자그나 경유 페리 또는 민다나오 북부를 도는 먼 길 | 약 40분 |
| 카미귄 → 세부 | 발링오안·카가얀데오로 경유 페리+버스, 또는 드문 정기 항공편 | 약 45분 |
해상·육로 소요 시간은 일반적인 수치이며 성수기와 악천후에는 더 길어집니다. 비행시간은 기종과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두 더해 보세요. 다섯 섬을 도는 전체 일주는 총 비행시간 3시간 미만입니다. 같은 코스를 페리와 육로로 가면 며칠 단위로 걸리며, 그것도 모든 배가 운항할 때 이야기입니다. 남서 계절풍(아바갓) 시기에는 계획이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비행 일정으로 가능해지는 것
- 카미귄이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일정에서 이동 문제로 빠지는 섬이 보홀이나 시키호르에서 40분 비행 거리가 됩니다. 전세기로 카미귄 가는 법 완벽 가이드도 준비했습니다.
- 시키호르에는 선착장이 아닌 활주로로. 이 섬에 자체 활주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용하는 것은 세부발 드문 정기편 하나뿐이고 그마저 매진되기 일쑤지만, 경비행기 전세기는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바로 착륙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 시간을 맞춰야 하는 체험도 문제없습니다. 새벽 고래상어 관찰 시간대, 아포섬 조류 시간대, 발리카삭 다이빙 일정처럼 일정을 맞출 가치가 있는 체험들이 더 이상 페리 시간표와 부딪히지 않습니다.
- 다이빙 장비도 함께 탑니다. 탱크는 육지에 두지만, 호흡기와 카메라, 핀은 두 선착장과 트라이시클 사이 화물 더미가 아니라 객실에 함께 실립니다.
솔직한 계산
전세기가 늘 그렇듯 요금은 좌석이 아니라 항공기 전체 기준이라, 경제성은 일행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짐이 적고 일정이 느슨한 커플이라면 페리도 여행의 매력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반면 5인 가족이나 6인 다이빙 그룹이 구간마다 요금을 나눈다면, 페리 요금, 항구 이동, 느린 경로가 슬그머니 늘리는 숙박비를 감안할 때 빠르게 줄어드는 1인당 추가 비용으로 며칠을 통째로 되찾는 셈입니다. 팔라완에 대해 살펴본 것과 같은 계산이며, 비사야에서는 그것이 다섯 섬만큼 곱해질 뿐입니다.
세부는 일주 코스 전체의 자연스러운 거점이며, 이곳에서 출발하는 모든 구간은 요금이 공개되어 있고 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주 계획을 세우기 전에 세부 전세기 전체 노선과 요금을 둘러보세요.
또한 세부는 필리핀에서 전세기 운항이 가장 활발한 거점 중 하나라, 이 지역에서는 회항편이 꾸준히 생깁니다. 전체 일주 요금을 알아보기 전에 엠프티 레그(빈 회항편) 게시판을 한번 살펴볼 만합니다.
